'인천상륙작전'의 배우 리암 니슨이 맥아더 장군으로 변신하기 위한 일화를 소개했다.<br /><br />오늘(13일)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영화 '인천상륙작전'의 기자회견이 열렸다.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찾은 리암 니슨, 이정재, 이재한 감독과 정태원 대표가 참석했다.<br /><br />리암 니슨은 "실존 인물을 연기하기가 어려웠다. 배우로서 정확하게 표현해내고자 하는 욕심도 있었지만, 어디까지나 영화 속 인물로서 픽션적인 요소도 있었기 때문이다"라며 입을 열었다.<br /><br />이어 그는 "맥아더 장군의 여러가지 성품 중에서 표현하고자 한 것이 있었다"며 "가령 모자를 삐딱하게 쓰고 다녀 많은 사령관들을 화나게 만들었다. 맥아더 장군의 성격을 연기로 표현할 수 있어서 재밌는 작업이었다"고 전했다.<br /><br />한편, 영화 '인천상륙작전'은 1950년 9월 15일 오직 하루만 가능했던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작품이다. 리암 니슨, 이정재, 이범수, 진세연, 정준호, 박철민, 김병옥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. 오는 27일 개봉.<br /><br />YTN Star 김성민 모바일PD<br />(mynamesm@ytnplus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7_2016071314500698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